건강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건강 모음집 2023. 11. 22. 08:00

 

 

공복에 좋은 음식

막 일어났을 때 상태도 공복 이지만 요즘에는 건강을 위해서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일부러 공복 상태를 만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소화 속도도 다르고 음식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지만 진정한 공복을 식사를 안 한지 약 8시간에 되었을 때 부터를 말합니다. 음식물이 위장에서 소장까지 내려가는 시간을 약 3시간에서 6시간 그리고 음식물이 대장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약 2시간 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건강검진 이나 공복시 혈당 체크를 할 때에도 통사 8시간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속이 이렇게 완전히 비어 있는 공복 상태일 때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첫번째는 오이 입니다. 특히 공복에 구치가 심하신분들 속쓰림이 심한 분들은 공복에 오이를 단독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공복에는 입안도 메마르지만 위장 점막도 메마르면서 위산과 음식 찌꺼기 냄새가 역류하기 쉽습니다. 오이는 소화기 점막에 부족한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기 때문에 냄새를 잡는 것도 좋지만 한가지 더, 바로 위산 과다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위산 역류가 너무 심해서 가끔 새벽에 막 자다가 속 쓰려서 깨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괴로워 하지 말고 오이를 사다 놓고 빈속에 오이를 바로 드시면 속쓰림이 즉각적 으로 진정됩니다. 다만 오이는 냉한 성질이 있어 장이 예민한 분들의 경우 공복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오이를 먹게 되면 간혹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이 냉한 분들은오이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두번째 꿀이 있습니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검색해보면 하나같이 꿀을 추천하는 잘못된 정보들이 있습니다. 꿀은 어떤 사람이 먹느냐에 따라서 정말 약이 될 수도 있고 또 반대로 안 먹는 것 보다 못한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꿀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 당 이기 때문에 설탕과는 달리 굉장히 그 미네랄과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달기 때문에 혈당을 올리는 혈당 지수가 높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거나 당뇨 조절에 장애가 있는 분들이 꿀을 그것도 빈속에 섭취하는 것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게 됩니다. 다만 당뇨와는 거리가 멀다 혈당 문제가 없다 하는 분들은 공복에 먹는 꼴이 약용 식품이 되기도 합니다. 신경안정 작용과 기력을 돋구는 작용이 탁월합니다. 특히 꿀 중에서도 마누카 나무에서 얻은 꿀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공복에 먹어야 좋은 음식 세번째는 찐 양배추 입니다. 공복은 위장관의 염증을 치유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됩니다. 식도염 위험이 한번 생기면 잘 낫지 않고 계속 재발합니다. 그 이유는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음식을 먹고 간식도 먹고 계속 먹으면서 상처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은 염증이 회복되게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복에 먹는 음식이 위 식도 점막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염증 치료에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위 식도 점막을 재생시키는 효능에 있는 음식이 비타민 U가 풍부한 양배추 입니다 양배추는 소화기 점막의 염증을 빨리 아물게 하며 새 살이 돕게 하는데 식도염과 위염이 만성적으로 있다면  공복에 양배추를 생 양배추가 아니라 찐 양배추를 드셔야 약이 됩니다. 양배추는 살짝 찌거나 데치면 염증 부위에 자극이 될 수 있는 맛은 날아가고 섬유질이 아주 부드럽게 연화가 돼서 상처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복에 먹어야 좋은 음식 네번째는 생 마입니다. 특히 당뇨 환자 분들 할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께 공복 생마가 좋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생 마를 썰어서 몇 조각 먹고 그 다음에 식사를 하게 되면은 할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생 마를 썰어 보면 미끌미끌한 점액질을 많은데 이 점액질이 위장관에서 음식물이 소화 흡수되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혈당도 천천히 오르는 것입니다. 또 점액질 속에는 뮤신 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뮤신도 양배추 속의 비타민 U처럼 점막 재생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복에 마를 갈아서 먹고 위장이 편해졌다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마는 위장이 운동성이 많이 떨어져서 소화력이 약한 분들이 공복에 섭취 할 때는 오히려 속쓰림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마의 정액제 그 자체가 소화를 더디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장의 연동 운동하는 힘이 좀 약한 분들은 소화 상태를 봐가면서 드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의 오장육부 중에서 공복 상태로 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일을 하면서 에너지를 계속 쓰는 장기 바로 간이 있습니다. 심지어 잠을 자는 그 수면 시간 중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공급 받으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 인간의 뇌인데 이런 뇌를 살리는 곳이 바로 간입니다. 간은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 했다가 뇌신경의 시시때때로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 섭취가 없는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간에서는 글리코겐이 고갈됩니다. 간에서 글리코겐이 바닥나면 뇌의 노화를 촉진하고 뇌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공복에는 간의 에너지 충전을 해주는 음식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다이렉트로 글리코겐 보충을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 여러분 바로 과일입니다. 과일에는 과당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과일 중에서도 특히 키위가 간에 좋습니다.